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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케잌 - 다크 초콜릿 무스 개인적으로 친구들과의 즐거운 수다를 위해 스타벅스를 자주 찾곤 합니다. 차 한 잔 이나 디저트를 먹기 위해 카페를 찾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먹는 것 보다는 다양한 사람들과 재미를 맛보기 위해 카페를 찾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저같은 경우에는 대부분이 후자의 이유로 카페를 방문하지만 오랜만에 메뉴판과 진열대가 눈에 띄어 "뭐 없나~" 하며 둘러보다가 마음에 드는 케잌이 하나 있어 고이 모셔왔답니다. 얌전히 모셔온 '다크 초콜릿 무스' 케잌. 출시된지 얼마 안되어보이는 케잌이었는데요, 초코 크럼블이 맨 위에 올라가있어서 그런지 외형은 조금 투박한 느낌이 있습니다. 초코 시트 사이사이의 초코 무스 크림, 그중에서도 맨 아래 첫단의 무스크림이 눈에 띕니다. 블루베리나 크랜베리로 추정되는 베리 종류 열매가 콕콕 박..
분천역의 곤드레밥 얼떨결에 좋은 기회가 생겨 친구들과 함께 저렴한 비용으로 다녀왔던 경북 봉화군. 코레일이 야심차게 출시한 중부내륙 순환열차 'O-TRAIN', 그리고 백두대간 협곡열차 'V-TRAIN'을 함께 이용하여 다녀왔던 여행이었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이번 여행 중 기억속에 크게 남는 몇 가지 중 하나로 분천역 앞 포장마차에서 먹었던 '곤드레밥'을 꼽고 싶다. 일정과 일정 사이에 먹는 식사라 다른 친구들 다 국밥 먹는데 나 혼자 곤드레밥을 먹으니 조금 뻘쭘하기도 했었지만, 식사 말미에 가서는 "곤드레밥 먹을껄"하며 울상을 짓는 친구까지 생겨났을 정도이니 이거 참 제대로 고른 식사가 아닐 수 없겠다. 어쨌던 이처럼 다들 국밥을 먹는 마당에 나 홀로 곤드레밥을 선택했었던데에는 나름의 이유이자 핑계가 있었다. 작년이었던..
이천교통 블로그, 새로운 시작! 네이버에 블로그를 개설하여 말뚝까지 박은 채 운영해온 세월이 어느새 8년! 이제는 이곳 티스토리에서 다시 한 번 시작해보려 합니다. 방문객 분들이 얼만큼 다녀가셨는지를 신경쓰는 보편적인 것 보다는 자아만족을 최대의 목표로 삼는 블로그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2013년의 두번째 막이 오른 7월 첫 날의 늦은 밤, 이천교통 블로그도 두번째 막을 함께 올리려 합니다. -이천교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