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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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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26] 수인선 / 신길역 / 경의중앙선
[160713 / 경전선 이별여행] 영원함은 없다, 유수역 경상도와 전라도를 곧바로 잇는 유일한 철도 경전선.주류 노선이 아니기에 크게 이목을 끌지 못하지만,지역적으로 갈등이 큰 만큼 통합과 화합의 상징으로 자리매김 하였다.경전선 전 구간을 달리며 영남의 부전역과 호남의 목포역을 한번에 이어주는 열차의 단축 소식이 들려왔을 때,양 지역 주민들은 물론이고 정계까지 모두 들고 일어나 반대 했을 만큼 경전선에 담겨진 의미는 매우 크다.이렇게 작지만 큰 노선 경전선에서 오랜만에 큰 소식들이 날아든다.2016년 6월 14일 광양-진상 구간과 한 달 뒤 7월 14일 진상-진주 구간의 이설.앞서 이설된 진주-삼랑진 구간만큼이나 S자형 곡선과 아기자기한 간이역들이 모여있기에 더욱 아쉽게 다가온다.1968년 개통 이래 48년, 반 백년 가까운 세월을 고스란히 간직한 이곳의 이설..
[160708] 갑종회송 外 다수 경강선 갑종회송차량을 촬영합니다.웬만해서는 갑종회송을 잘 잡지 않습니다만,이곳 이천에서 최소 25년 이상 지역민의 발이 되어 줄 차량이기에기록으로 남기고자 의왕역으로 향합니다. [#01] 의왕역, 갑종회송①-차도 놓치고, 늦게 도착하고,오는 길에 여러가지 악재가 겹칩니다.기관사님이 연신 무전을 주고 받으셔서 설마 했는데예상대로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막바로 차를 앞으로 빼기 시작합니다.처음으로 노선 색상에 맞춰 도색을 하고 올라왔네요.색 명칭은 '코레일 블루'라고들 하는데,이제는 워낙 노선이 많다보니 색 자체를 이해하려고 하기 보다는'저렇게 보이는 색 이름이 저렇구나' 하며 인정하는 것이복잡하지 않고 더 빠르리라 여겨집니다. [#02] 의왕역, 갑종회송②-차를 여유롭게 둘러보지도 못한 채 떠나보냅니다.오른..
[160615] 3호선 / 일산선 유월의 반환점 도는 날 비 내려도 사진찍는 날 3호선 제대로 즐기는 날 [#01] 지축역, 멈춤 [#02] 지축역, S320편성, 출고 대기! [#03] 지축역, S320편성, 출고 대기! [#04] 대곡역, S346편성, 미개조 오리지날 GEC 쵸퍼제어 차량, 진정한 "레어템"!! [#05] 대곡역, 지축역까지 남은 거리 11.3km [#06] 대곡역, 절묘한 신구조화, S344편성, 개조 GEC 쵸퍼제어 차량, S310편성 [#07] 대곡역, "출입문 닫습니다" [#08] 대곡역, S346편성, 수서행, 미개조 오리지날 GEC [#09] 대곡역, 돌아나오는 S344편성 [#10] 옥수역, K385편성 - 사진은 항상 어렵다. 뭘 찍던, 어디서 찍던, 일체 상관없이. 많이, 더 많이 찍으며 감각을 익혀..
[160610] 경부선 / 안산선 / 경인선 종강기념 덕력증진 철덕쌓아 힐링하세 [#01] 서동탄역, S103편성 [#02] 서동탄역, S103편성 [#03] 서동탄역, S103편성 [#04] 금정역, S460편성 [#05] 금정역, S460편성 [#06] 금정역, S455편성 [#07] 반월역, S454편성 [#08] 반월역, 숲속의 전철역 [#09] 반월역, 출발 진행! [#10] 반월역, 논두렁 밭두렁, 명불허전 로컬선 [#11] 반월역, K34105편성 [#12] 반월역, 교행, K34123편성 [#13] 반월역, 소다맛 동글이, K34129편성 [#14] 반월역, 출발 진행! [#15] 대야미역 [#16] 대야미역, ATS 진행! [#17] 인천역, 무식한 대갈샷, S112편성 [#18] 인천역, Sunnyside!! [#19] 인천역, ..
분당선 촬영 ▶ 본 글은 네이버 블로그에서도 읽으실 수 있습니다. ●​안산선, 일산선에 이은 분당선 촬영입니다. ​지상역은 왕십리역과 죽전역 단 두 군데 이지만, 스크린도어(PSD) 미설치역은 죽전역 뿐이기에 분당선 지상 촬영이 자유로운 ​역 역시 죽전역 뿐입니다. 단순밋밋하게 곧게 편 선로만 ​달리는 열차 뿐 아니라 죽전역 바로 옆에 위치한 분당차량기지를 수시로 드나드는 차량들​을 골고루 잡을 수 있다는 것이 죽전역의 특색있는 부분이자 촬영 포인트라 할 수 있겠지요. #01 ●때마침 갓 반입된 신조 전동열차가 시험운행을 준비중에 있길래 얼른 카메라를 들어 후다닥 찍어봅니다. 사실 처음 보았을땐 잘 알지 못했었는데, 본선이 아닌 측선으로 서서히 들어오면서부터 이 차량의 존재를 알게 되었지요. #02 #03 #04 ●..
맛보기 선답사, 일산선 ⁠▶ 본 글은 네이버 블로그에서도 읽으실 수 있습니다. ​ ●​안산선에 이은 일산선 촬영 입니다. 사실 안산선이나 일산선이나 마찬가지로 주된 목적이 '촬영'에 있다기 보다는, 촬영에 앞서 미리보는 작업이라고나 할까요. '선답사'라고 이야기해도 맞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01 #02 #03 #04 ●​지난 안산선 포스팅에서도 적어내었지만, 버스 사진에 비해 철도 사진은 무언가 많이 낯설고 어렵게만 느껴지곤 합니다. 뭐든 서두르기 보다는 찍고 또 찍어가며 찬찬히 실력을 늘려나가는게 가장 좋은 것 아닌가 싶네요. #05 ⁠#06 ●​많은 분들이 찾아오시는 그 유명한 '대곡역 곡선 구도'에 저 역시 발을 내딛어 사진기를 들어보입니다. 미리 생각한 것 보다 기관사님들과 차장님들의 열차 촬영에 대한 거부 반응이 ..
오랜만의 철덕쌓기, 안산선 ▶ 본 글은 네이버 블로그 에서도 읽으실 수 있습니다. ●참 오랜만에 쌓아보는 철덕. 거짓 없이 정말로 몇년만에 찍어보는 철도사진 입니다. 그 '오랜만'의 발자취를 어디서 떼어볼까 고민하다가 아직 스크린도어(PSD) 설치가 완벽히 되어지지 않은 안산선의 대야미역과 반월역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안산선 촬영을 간다 간다 이야기해놓고선​ 무려 몇년씩이나 미뤄놓았다가 이제서야 들러보게 되었네요. #01 #02 #03 #04 #05 ●1988년 개통 이래 26년, 단순한 전철을 넘어 '로컬선'의 분위기와 감성을 정말 탁월하게 지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안산선' 입니다. 하지만 안산선 역시 수시로 전동차가 드나드는 만큼 승객의 안전이 우선시 되어져야 하기에 스크린도어(PSD)가 서서히 설치되어가고 있다는 큰 아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