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의 반환점 도는 날
비 내려도 사진찍는 날
3호선 제대로 즐기는 날
[#01] 지축역, 멈춤
[#02] 지축역, S320편성, 출고 대기!
[#03] 지축역, S320편성, 출고 대기!
[#04] 대곡역, S346편성, 미개조 오리지날 GEC 쵸퍼제어 차량, 진정한 "레어템"!!
[#05] 대곡역, 지축역까지 남은 거리 11.3km
[#06] 대곡역, 절묘한 신구조화, S344편성, 개조 GEC 쵸퍼제어 차량, S310편성
[#07] 대곡역, "출입문 닫습니다"
[#08] 대곡역, S346편성, 수서행, 미개조 오리지날 GEC
[#09] 대곡역, 돌아나오는 S344편성
[#10] 옥수역, K385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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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항상 어렵다.
뭘 찍던, 어디서 찍던, 일체 상관없이.
많이, 더 많이 찍으며 감각을 익혀야겠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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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있지 않아 보기 어려워 질 풍경을 담고 있다.
'서울 지하철' 하면 딱 떠오르던 대표적인 차량에서
출퇴근 시간대에만 귀신같이 출몰하는 '희귀템' 된 GEC 쵸퍼제어 차량.
올해나 내년 중에 폐차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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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그렇더라.
뭐든 그 자리에
그대로 오롯이
반듯하게 있어줄 줄 알았던 존재는
순식간에 사라지고 없더라.
보고, 듣고, 느낄 수 있을 때
사진찍고, 기록하고, 남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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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는 건 기록 뿐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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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15
이천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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